올해 출시될 스포티지 부분변경, 기존 모델과의 비교

올해 출시될 스포티지 부분변경, 기존 모델과의 비교

기아자동차의 준중형 SUV '스포티지'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신형 모델 출시를 앞두고 내 · 외관 디자인이 공개되었습니다. 신형 스포티지는 지난 2015년 9월 4세대 모델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부분변경을 진행하면서 상품성 변경에 나섰으며, 최근 하락한 판매량 회복에 나설 전망입니다.



기아 스포티지는 지난해 총 42,232대를 판매하면서 월평균 3,519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4월 판매량의 경우 2,726대를 기록했으며, 올해 누적 판매량은 11,925대로 지난해 동월 누적 판매량 13,772대 대비 하락한 모습입니다.


이처럼 판매량 하락 이유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둔 상태이기도 하지만 지난해 소형 SUV 신차 출시와 올해 중형 SUV 신형 모델까지 이어지면서 중간에 위치한 스포티지 판매량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소형 SUV 기아 '스토닉'과 현대 '코나'는 새롭게 신차로 출시되면서 신규 고객층을 확보했으며, 중형 SUV 현대 '신형 싼타페'는 올 2월 정식 출시가 이뤄지면서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만 5천 대를 돌파했습니다.


상위 모델과 하위 모델 모두 새로운 상품성으로 출시되면서 기존 스포티지 고객층이 이탈해 판매량에 영향받은 모습입니다. 기아차는 올해 신형 스포티지 출시와 함께 '디젤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 또한 선보일 예정입니다.


▲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F/L) 측 · 후면부 디자인

 

    # - 신형 K3 디자인 요소를 담은, 신형 스포티지(F/L)


기존 4세대 스포티지는 정식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좋은 않은 디자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기아차는 신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새로운 디자인 요소 추가와 개선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신형 스포티지의 전면부를 살펴보면 기존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위치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디자인의 변화만 주었습니다.


헤드램프의 경우 신형 K3에 적용된 'X'자 형태의 디자인한 4점식 풀 LED 헤드램프가 새롭게 적용되었으며, 하단부 아이스큐브 LED 보조등은 기존과 달리 크롬바가 새롭게 적용되면서 상, 하로 갈라진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전면부 헤드램프 비교 / 신형(좌), 구형(우)


▲ 전면 하단부 LED 안개등 비교 / 신형(좌), 구형(우)


후면부의 경우 리어램프 디자인이 기존 'U'자 형태에 3개의 라인이었지만 신형 스포티지는 좌우 리어램프를 연결하는 LED바와 일체감을 주는 'ㄷ'자 형태의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뒷범퍼 방향지시등은 신형 K3의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2열로 적용되었으며, 뒷범퍼 머플러 디자인이 변경되면서 일체형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 후면부 리어램프 비교 / 신형(좌), 구형(우)


측면부 디자인은 크게 변화된 부분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기존 원형 모양의 주유구가 부분변경 모델에는 사각형으로 변경된 모습입니다. 또한, 새롭게 디자인된 휠이 적용되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은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의 UI 디자인 변경 이외에는 기존 모델과 동일한 것으로 보이며, 파워트레인(엔진) 역시 기존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풀체인지급 변화라고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 변화된 부분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차체를 비롯한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테일램프 등 내부 라인 디자인만이 변경되면서 기존 모델과의 차별성을 크게 느끼지 못한 모습입니다.


▲ 기존 기아차 '뉴 스포티지' 내부 인테리어


    # - 신형 스포티지, 디젤 마일드 하이브리드 탑재


기아차는 올 하반기 신형 스포티지에 48볼트(V) 디젤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브랜드 모델 최초로 탑재해 출시될 예정입니다.


디젤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0.46kWh 용량의 컴팩트 리튬 이온 배터리와 추가적으로 신형 마일드 하이브리드용 스타터 제너레이터(MHSG), 요소수(SCR) 시스템이 탑재됩니다.


▲ 기아 신형 스포티지에 적용될 '마일드 하이브리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기존 하이브리드 시스템보다 부품이 작고 가벼우며, 전압을 48V로 올려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탑재된 48V 배터리를 이용해 차량 내 전자 장치를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유리한 활용성을 갖고 있습니다.


스포티지 마일드 하이브리드 출시는 아직 정확하게 일정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신형 스포티지 출시 이후인 하반기 중 선보일 전망입니다.


▲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NEXO)'


이 밖에 기아차는 현대 '넥쏘(NEXO)'와 같은 수소전기차 출시를 2020년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하이브리드(Hybrid) 모델 5종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5종, 순수 전기차(EV) 모델 5종 출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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