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세 번째 신맵 새비지(Savage), 더욱 빨라진 교전

지난 3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게임 내 세번째 신규 맵인 '새비지(Savage)' 공개와 함께 유저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함께 시작했습니다. 클로즈베타 테스트는 5일 오후 8시까지 참여 코드를 갖고 있는 일부 유저만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배틀그라운드의 세 번째 신맵 새비지는 기존 에란겔과 미라마의 맵(Map) 크기 8X8이 아닌 그 절반 수준 4X4로 개발된 것이 특징입니다. 줄어든 맵 크기로 인해 더욱 빠른 초반 교전과 후반 대치 상황 및 게임 진행 흐름 또한 기존보다 더욱 빨라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개발 단계로 테스트를 통한 이후 업데이트를 예정중에 있기에 현재 건물 배치와 식생, 그림자 등 그래픽적인 부분과 함께 사운드 및 시스템 등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틀그라운드가 공개한 새비지 맵은 동남아시아 태국을 배경으로 수많은 나무와 열대 식물들과 함께 나무집, 초가집, 시멘트 창고 등 기존 에란겔과 미라마 맵에서는 볼 수 없었던 부분을 담고 있습니다.


▲ 기존 맵들과 달리 4X4 맵 크기를 가진 '새비지(Savage)'


   한 눈에 들어오는 4X4의 맵 크기, 새비지(Savage)


새비지 맵을 시작하게 되면 처음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맵 크기입니다. 제일 위에 설명드린 것과 같이 기존 맵보다 작은 맵 규모를 갖고 있기 때문에 게임 대기실에서 비행기로 이동되는 순간 새비지 전체 맵이 한 눈에 들어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M키를 눌러 미니맵을 열어보면 기존 맵들의 비해 아직 완성되지 않은 듯한 느낌을 주는 새비지 미니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세부적인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 3개의 섬으로 이뤄진 배틀그라운드 세 번째 맵 '새비지(Savage)'


새비지는 크게 3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으며, 섬의 크기는 대, 중, 소로 각각 브라보, 알파, 찰리 등의 큰 규모의 베이스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섬 형태의 맵이기 때문에 4면 모두 바다를 끼고 있으며, 섬은 모두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이동 수단(차, 오토바이, 배) 등을 통해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 목조 건물 이외에 베이스 캠프가 존재하는 '새비지(Savage)'


하지만 맵 크기가 기존보다 1/2이기 때문에 기존 맵 비행기에서 낙하했을 때 미니맵 격자 네모칸 1.5~2칸 이동이 가능했다면, 새비지 맵에서는 3~4칸 이동이 가능합니다. 


사실상 맵 정중앙에서 낙하했을 때 어디든 갈 수 있기 때문에 초반 차를 타고 이동하기보다는 바로 파밍이 가능해 초반 전투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크기가 줄어든 만큼 이동 수단이 없어도 충분히 뛰어서 자기장(블루존)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존재합니다. 전체적인 맵에 이동 수단 리스폰 되지만 기존 맵 대비하여 지형지물 이용 등을 제외하고는 필요성은 낮습니다.


▲ 신맵 '새비지(Savage)'의 신규 건물들과 나무 및 식생


   열대우림의 모습을 담고 있지만 다소 부족한, 지형지물


새로운 신맵 새비지를 플레이하면서 느낀 부분은 동남아 태국 열대우림을 배경으로 하였지만 다소 부족해보이는 지형지물 입니다. 


수많은 건물과 열대 나무들이 존재하고는 있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돌과 풀들의 경우 부족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식생(풀) 또한 길이가 낮고 종류 또한 다양하지 않아 열대우림의 느낌을 크게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 개발 초기 단계로 아직 건물에 디자인 요소가 비워진 상태


지난 1.0 업데이트 이후 맵의 변화를 주었던 에란겔 멘션(mention) 지역 옆 나무숲과 같이 새비지 맵만이 갖고 있는 장점을 더욱 부각시키고 특징을 잡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경우에도 기존 맵에서 접할 수 있는 식생과 건물 배치를 통한 전투보다 색다른 전투 방식과 지형지물, 건물 등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 기존 이동 수단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신규 맵 '새비지(Savage)'


또한, 현재 새비지 맵에서 리스폰 되는 이동 수단은 에란겔과 미라마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이동 수단을 추가해 놓은 상태입니다.


UAZ와 픽업트럭, 오토바이, 배 등 기존 맵에서 볼 수 있는 모델로 신규 이동 수단은 아직 추가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새비지 맵만이 갖고 있는 이동 수단 또한 필요로해보이는 부분입니다.


PUBG 측에서도 지난번 1.0 업데이트로 추가된 미라마 맵의 신규 차량 '픽업트럭'과 '버스' 그리고 스킨이 변경된 '오토바이', '버기' 등과 같이 색다른 변화된 이동 수단과 스킨 추가를 생각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커스텀 모드에서만 선택할 수 있게 변경된 '안개 효과'


   맵 특색에 맞게 새롭게 추가된 '기후 변화' 시스템


배틀그라운드의 신맵 새비지에서 새로운 맵의 느낌보다 색다르게 다가온 부분은 기후 변화입니다. 지금은 사라져 커스텀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는 날씨 비와 안개는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의 날씨 시스템이지만 새비지 맵에서는 다른 시스템이 추가되었습니다.


같은 지역 같은 위치에 있어도 게임 중간에 갑자기 비가 내리고 그치는 시스템이 기존과 다르게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새비지는 동남아시아 지역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에 동남아의 스콜(squall)을 연상시킬 수 있는 날씨 시스템입니다.


▲ 신규 맵 '새비지(Savage)'에 추가된 새로운 날씨 효과


기존 에란겔의 날씨 시스템을 제거한 이유는 플레이어(유저)의 불만이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화창한 맵을 선호하기 때문에 안개와 비 날씨 맵은 시작 플레이어 100명을 채우지 못하고 게임을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만약 게임 대기실에 입장한 상태여도 중간에 이탈하거나 빠르게 게임을 진행해 다음 게임으로 넘어가는 유저들이 늘어나면서 배틀그라운드에서도 결국 비와 안개 날씨 효과를 제거하고 일반적인 화창한 날씨와 해질녘(sunset)만 플레이할 수 있게 변경한 상태입니다.


▲ 2018 배틀그라운드 로드맵를 통해 업데이트를 예고한 '신규 총기'


이번 새비지 맵에 추가된 날씨 시스템의 경우 기존 날씨 효과와는 다르게 거부감을 최대한 줄이고 유저들의 이탈 또한 줄일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배틀그라운드는 이번 새비지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통해 새로운 부분을 추가하고 기존에 존재했던 부분들은 조금씩 변경시키면서 최적화를 진행할 전망입니다.

 

 

아직 정식 맵으로 출시가 이뤄지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아 보이지만 앞으로 추가적으로 진행될 테스트 등을 통해 더욱 색다른 시스템과 이동 수단, 총기류, 사운드 등이 기대되며, 로드맵에서 강조한 안정성과 최적화, 보안 등도 앞으로 기대가 되는 부분으로 남아있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1

Designed by JB FACTORY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