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신차 투입에도 1위 자리 지켜낸, 쌍용 티볼리

# 소형 SUV 1위 자존심을 지켜낸, 쌍용 티볼리

올해 상반기 가장 치열한 판매량 경쟁이 예상되었던 소형 SUV 시장의 첫 성적표가 공개되었습니다. 2종의 신차 투입과 함께 신형 모델 출시까지 이어지면서 소형 SUV 모델 대부분의 상품성이 개선되었으며, 판매량 및 점유율 변동이 예상되었습니다.


 

경쟁 브랜드 신차 출시로 기존 소형 SUV 판매량 1위를 유지하고 있던 쌍용자동차 '티볼리' 판매량에 타격이 예상되었지만 최근 공개된 7월 판매량을 살펴보면 전월대비 판매량과 큰 격차 없이 유지하면서 변동 없는 판매량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들어오면서 가장 먼저 신차 투입을 발표한 소형 SUV는 현대자동차 '코나(KONA)'입니다. 정식 출시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으며, 온라인 키워드 검색어에서도 1위에 랭크되면서 판매량 1위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하지만 쌍용자동차 역시 신형 모델 '티볼리 아머(TIVOLI ARMOUR)'를 출격시키면서 상품성 개선과 함께 판매 가격 인하 등으로 경쟁성을 높이면서 판매량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 판매량 1위 자리를 지켜낸 쌍용자동차 '티볼리 아머'


최근 7월 소형 SUV 판매량은 쌍용 '티볼리'가 총 4,479대로 1위를 유지하였으며, 2위는 현대자동차 '코나' 3,145대, 3위 르노삼성 'QM3' 1,379대, 4위 기아자동차 '스토닉' 1,342대, 5위 쉐보레 '트랙스' 1,282대를 기록했습니다. 

 

 

현대 '코나' 뒤를 이어서 출시한 기아 '스토닉'은 신차로 등장하였지만 단일 파워트레인(엔진) 구성과 정식 판매일수를 모두 채우지 못하면서 반토막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 정식 출시 후 첫 성적표 2위를 기록한 현대자동차 '코나'


▲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 기아자동차 '스토닉'


소형 SUV 전체 판매량 1위 자리는 쌍용 '티볼리'가 지켜냈지만 각각 신차 및 신형 모델 판매량 경쟁은 8월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에서 이야기 드린 것과 같이 기아 '스토닉'은 정식 판매 일수를 채우면서 정확한 점유율 확인이 가능하며, 최근 페이스리프트(부부변경)로 새롭게 출시된 르노 '신형 QM3' 또한 8월부터 정식 판매에 돌입하였기 때문에 본격적인 경쟁은 8월이 될 전망입니다.


▲ 쌍용자동차 '티볼리'의 롱바디 모델 '티볼리 에어'


# 티볼리, 1위 자리는 지켜냈지만 치고 올라오는 '코나'

전체 판매량 순위에서는 쌍용 '티볼리'는 1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티볼리 에어'를 제외한 단순 소형 SUV 모델 판매량만을 살펴보면 현대 '코나' 판매량보다 낮게 기록되었습니다.


'티볼리 에어'를 제외한 '티볼리'의 판매량은 2,994대로 현대 '코나' 3,145대보다 낮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신형 모델 출시는 했지만 추가적인 판매량 확보가 아닌 유지에 그친 모습입니다.


▲ 판매량 추가 확보 카드를 남겨둔 '코나(KONA)'


또한, 현대자동차 '코나'는 지난 7월 노조와의 생산효율 협의 등으로 2주차부터 본격적인 생산 및 출고가 시작되었기에 8월 전체 판매량은 7월 대비 상승이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만약 '코나'가 추가적인 판매량 확보가 이뤄진다면 '티볼리' 전체 판매량 또한 위협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시 당시 올해 목표 판매량은 2만 6,000여대로 월평균 4,000~4,500대 수준이였기에 불가능한 수치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쌍용자동차 '티볼리'는 최근 홍보 마케팅과 할인 정책 등에서 논란이 일면서 신형 투입으로 인한 추가 판매량 확보에 실패 하면서 전월대비 판매량은 300대 하락하였습니다.


1위에 자리는 지키고 있지만 현대 '코나'는 추가 판매량 확보 카드를 남겨둔 상태이기에 거세게 치고 올라오는 것을 막을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인 소형 SUV 모델들은 7월 성적표보다 8월 성적표가 올해 하반기 판매량에 있어 중요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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