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EV로 최종 분류되어 국내 무대에 오른, 쉐보레 볼트(Volt)

# 쉐보레 볼트(Volt) 출시, 일반 소비자 판매 돌입!


한국GM 쉐보레 '볼트(Volt)'는 지난해 열린 '2016 부산 국제 모터쇼'를 통하여 국내에 첫 모습을 공개하였습니다. 국내 시장 공개 이후 바로 출시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첫 공급은 카셰어링 및 렌터카 업체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되었으며, 일반 소비자 판매는 그보다 늦어진 올 2월부터 판매가 진행됩니다. 

 

 

일반 소비자 판매가 늦어진 이유는 모델 분류와 보조금 문제로 북미 자동차 시장에서는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EREV)로 소개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내연기관(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이유로 인하여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모델로 최종 분류되어 출시가 이뤄집니다.



# 쉐보레 볼트(Volt) 국내 판매 가격, 큰 경쟁성 있을까?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볼트(Volt)'의 국내 판매 가격은 3,800만 원으로 책정되어 판매가 이뤄집니다. 하지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구입 보조금 500만 원과 추가적은 세제 혜택을 반영하면 3,157만 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보조금이 반영된 판매 가격을 살펴보면 일반 내연기관(가솔린, 디젤) 모델보다 2배 가까운 판매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경제성이 중요한 역할로 보입니다.



최근 한국 GM은 쉐보레 볼트(Volt)를 출시하면서 일반 내연 기관 모델과의 연료비 절감을 산정하면 약 3년 이상 주행 시 준중형 모델급의 경제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경제성을 갖는 이유는 순수 전기 주행과 내연기관 엔진 주행이 결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두 개의 모터가 조합되어 작용하는 '볼텍(Voltec) 구동 시스템'으로 인하여 최대 모터 출력은 111kW(149마력)에 달하며, 순수 전기 모터 주행거리는 최대 89km까지 가능합니다. 추가적으로 1.5리터 가솔린 주행거리 연장 엔진까지 포함하면 최대 주행거리는 총 676km까지 가능합니다.

 

 

기존 1세대 모델보다 2배에 가까운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기존 288개의 배터리 셀을 192개로 줄이면서 전체 배터리 팩 하중의 10kg를 줄여, 12%의 효율 개선을 확보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LG화학이 공급하는 18.4kWh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가 결합되면서 주행거리는 상승하고 완속충전기 충전 시간은 5시간 내에 가능합니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의 단점으로 평가되고 있는 부분은 최대 주행 가능 거리와 높은 판매 가격입니다. 그러나 쉐보레 볼트 2세대 모델은 최대 주행거리가 타 모델 대비 2배 가까이 높아 단점을 보완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볼트(Volt)' 2세대의 판매가격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중형 세단 '쏘나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가격 3,893만 원과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판매량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할 부분으로 보입니다. 다만 체급에서는 쏘나타 PHEV 모델이 그리고 최대 주행거리와 신형 모델로 소비자의 눈을 자극하는 데에는 쉐보레 볼트 PHEV 모델이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 PHEV 모델을 이어 순수 전기차 '볼트 EV' 출격 준비?

한국GM 쉐보레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볼트(Volt)'를 우선적으로 국내 시장에 투입시키면서 브랜드 라인업 확장과 함께 다소 부족했던 신차 라인업까지 채우는 역할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어서 쉐보레는 준중형 세단 모델 '신형 크루즈'를 상반기에 투입시키고 올 5~6월 순수 전기차 모델 '볼트 EV'까지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쉐보레의 순수 전기차 '볼트 EV'는 PHEV 모델과는 다르게 내연기관이 아닌 순수 전기에너지로 모터를 구동시켜 주행하는 모델입니다. 또한, 1회 충전 시 최대 383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출력 200마력과 최대토크 36.7kg.m의 구동 성능을 갖고 있습니다.


동일한 차급을 갖고 있는 경쟁 모델인 현대차 '2016 아이오닉 일렉트릭'는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191km이며,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0.0kg.m의 구동 성능을 갖고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볼트 EV와 비교하면 알 수 있듯이 약 2배에 가까운 최대 주행거리와 성능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상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로 비교하였을 때에 쉐보레 '볼트 EV'의 성능이 현재 출시되어 있는 전기차 모델들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하지만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경쟁 모델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며, 출시 이후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우선 지난해 2016년 총 판매량 3749대로 1위를 기록한 전기차 모델인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올해 업그레이드 버전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기존 모델에서 혹평을 받았던 뒷좌석 높이를 4cm 상승시키고 추가적인 편의 기능을 탑재하였습니다.



또한, 국내 · 외 자동차 시장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준중형 세단 전기차 모델중 하나는 테슬라 '모델3' 입니다. 정식적인 양산형 모델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모델로 올해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테슬라 브랜드 국내 전시장(하남 스타필드) 오픈 또한 준비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테슬라의 국내 행보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해외 자동차 시장에서는 이미 판매가 되고 있는 모델 S와 X의 경우 아직 국내 인증이 마무리되지 않아 국내 출시가 늦어지고 있으며, 그 영향을 받아 전시장 오픈까지 미뤄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즉, 테슬라 '모델3'가 쉐보레 '볼트 EV'에게 영향을 주기 위해서는 브랜드 국내 투입이 우선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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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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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10 18:42 신고

    와 대박~! 드디어 나오는군요. 현기차는 경쟁상대가 안되겠죠. 동일한 가격이라해도 쓰레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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