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변화로 1위 자리 복귀를 노리는, 기아 신형 모닝

# 기아 신형 모닝, 렌더링 공개로 본격 출시 준비


기아자동차는 최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모닝(프로젝트명 JA)'의 내·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면서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하였습니다. 경차 라인업 모델인 신형 모닝은 2011년 출시 이후 약 6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되는 3세대 모델이며, 기존 모델과는 다른 외관 디자인으로 돌아왔습니다. 

 

 

동일한 경차 라인업으로 경쟁하고 있는 쉐보레 '스파크'는 기아 '모닝'보다 먼저 풀체인지 모델인 '더 넥스트 스파크'를 선보이면서 경차 판매량 1위를 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두 모델은 내년 각각 신형 모델로 내수 시장에서 판매량 경쟁을 펼칠 것 입니다.



# 두 신형 경차 모델의 경쟁과 그리고 '기아 K8(CK)'

기아자동차 '모닝'과 쉐보레 '스파크'는 신형 모델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경쟁 구도를 유지하면서 판매량 경쟁을 이어나갈 전망입니다. 두 모델의 최근 11월 판매량을 살펴보면 기존 '더 뉴 모닝'은 총 판매량 9,256대를 기록하였으며, '더 넥스트 스파크'는 6,533대를 기록하였습니다. 


기아 모닝은 구형 모델로 판매가 되고 있지만 판매량에서 앞서고 있는 이유는 신형 모델 출시 전 구형 재고 모델의 프로모션 할인 때문으로 보입니다. 10월 판매량은 정반대로 각각 5,742대와 6,412대를 기록하였으며, 쉐보레 신형 스파크가 약 700대가량 앞선 모습이었습니다.



▲ 기아자동차 3세대 '신형 모닝' 내외장 렌더링 이미지


하지만 구형 모델로 신형 모델과의 경쟁에서 큰 격차는 나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선전하고 있는 모습이며, 현재 판매량보다는 내년 상반기 신형 출시 이후의 판매량이 중요할 것입니다. 기아차는 올해 출시를 준비하였지만 기존 모델 판매량이 저조하지 않아 출시를 뒤로 미루는 자신감을 보여주었습니다.

 

 

풀체인지 신형 모닝 카드를 뒤로 미루면서 내년 다소 부족할 수 있는 신차 라인업을 채울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자동차는 2015년 대비하여 2016년 내수 시장 점유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기 때문에 내년 3세대 신형 모닝과 함께 스포츠 세단 K8(CK) 등을 선보이면서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강조할 것입니다.


▲ 기아자동차 콘셉트카 '노보(NO VO)'


기아차 3세대 신형 모닝은 기존 모델과 다른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전면부의 경우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면서 일체감을 주었으며, 디자인에 변화까지 주었습니다. 또한, C자형 에어커튼과 함께 레드 컬러의 가니쉬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추가적으로 측면부와 후면부에 불륨감을 주어 시각적으로 더 넓어보이는 외관을 완성시켰습니다.


추가적으로 기아자동차의 신차 라인업인 스포츠 세단 'K8' 모델은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70'과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는 모델로 내년 출시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사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스포츠 모델 판매량이 저조하기 때문에 국내 시장보다는 해외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여지며, 국내 시장에는 라인업 확장에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내년 신형 모닝의 경계 대상은 르노삼성 '클리오(SM1)'?

올해 르노삼성은 중형 세단 'SM6'와 중형 SUV 'QM6'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출시시킴과 동시에 안정적인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쟁 모델과의 판매량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은 모습이며, 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신차의 투입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한 르노삼성은 내년 소형 해치백 모델인 '르노 클리오(SM1)' 투입까지 준비 중에 있습니다. 


사실 '르노 클리오'는 경차 모델이 아닌 소형 해치백 모델로 위에서 이야기한 기아 '모닝'과 쉐보레 '스파크'와는 다른 차종이며, 경쟁 대상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경계 대상이라고 한 이유는 '르노 클리오'가 경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를 충분히 움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한국GM 쉐보레 '신형 아베오 해치백' 페이스리프트


▲ 기아자동차 '신형 프라이드(RIO)'


국내 자동차 시장에 클리오(SM1) 모델의 차종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소형 해치백 모델 쉐보레 '아베오', 현대 '액센트', 기아 '프라이드' 등이 존재하지만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비인기 차종으로 전락한 이유는 경차와 소형차 또는 소형 SUV 등 사이에 위치해 있어 경제성과 실용성이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르노 클리오 모델 역시 국내에 투입된 이후 동일하게 비인기 모델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 소형 해치백 모델들과는 다르게 신차 모델로의 투입이며, 추가적으로 소형 해치백 모델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던 폭스바겐 '골프'의 자리 또한 비어 있습니다.


▲ 기아자동차 풀체인지 '신형 모닝' 출시 전 유출된 실사 이미지


경차 모델의 주 고객층은 20~30대 고객과 여성 고객층 입니다. 차량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디자인과 컬러 등 외관적인 부분으로 경차를 선택하는 소비자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 부분이 경차 모델의 경쟁 대상보다는 경계 대상이라고 한 이유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판매가격' 입니다. 현재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기아 모닝의 판매가격은 915~1,480만 원이며,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는 992~1,562만 원입니다. 또한, 소형 해치백의 평균 판매가격은 1,220~1,796만 원입니다.


기아 '신형 모닝'과 르노삼성 '클리오'의 판매가격은 아직 출시 일정이 남아 있기 때문에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판매 가격이 두 모델에게는 가장 중요하게 작용될 것입니다. 신형 모닝의 경우 기존 모델과 비슷한 판매가격 또는 약간의 상승 가능성이 예상되며, 르노 클리오는 해외 출시 가격에 맞춰 1,900~2,000만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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