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5시리즈, 벤츠 E클래스 독주 막을 풀체인지 첫 공개

Author : 민유화 / Date : 2016.10.13 23:59 / Category : # 자동차 (Car)/# BMW

# BMW 신형 5시리즈, 풀체인지 7세대 모델 첫 공개!

 

수입 중형/준대형 세단 모델에서 판매량 독주를 하고 있는 벤츠 E-클래스와 맞대결을 펼칠 'BMW 신형 5시리즈'가 공식적으로 첫 공개를 하였습니다. 출시일은 2017년 2월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는 BMW 뉴 5시리즈는 해외에서 스파이샷을 통하여 처음 모습이 공개되었으며, 첨단 사양 및 외관 디테일 모습은 공식 사이트를 통하여 하나씩 공개하였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외관 디자인과 내부 인테리어 공개는 이번이 처음으로 공개 이후 소비자들과 업계에서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 BMW 뉴 5시리즈, 6세대 모델과 무엇이 달라졌나?

 

BMW에서 생산하는 5시리즈는 지난 1972년 첫선을 보였으며, 이번 7세대 모델까지 풀체인지 및 페이스리프트 등을 통하여 전 세계에서 76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링 세단 모델 입니다. 전체적으로 세련된 디자인성을 지니고 있으며, 넓은 실내 공간과 효율성 그리고 스포티한 드라이빙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판매를 기록하였습니다.

 

뉴 5시리즈는 이전 모델과 달리 전장 4935mm, 전폭 1868mm, 전고 1466mm로 더 커졌으며, 넓어진 뒷자석 레그룸과 더욱 넉넉해진 적재용량은 530리터를 확보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6세대 모델 데비하여 최대 100kg까지 가벼워졌고, 새롭게 디자인된 섀시와 더욱 낮아진 무게중심, 균형을 잡긴 위한 무게배분, 차체의 뛰어난 강성 등을 통하여 주행 성능 향상에 힘을 쓴 것으로 보여집니다.

 

 

차체의 외관의 변화도 많지만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첨단 사양 입니다.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자율 주행 기술에 더욱 가까워진 '최첨단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 입니다.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어 있는 스테레오 카메라가 레이더 및 초음파 센서와 함께 차량 주변을 상시 감시하며, 새로 도입된 '차선 컨트롤 어시스턴트(Lane Control Assistant)'를 통하여 차선 유지과 변경 등을 포함하여 장애물을 인식해 돌방상황에 대해 대처할 수 있게 보조해줍니다.

 

 

추가적으로 '지능형 속도제어 어시스트(Intelligent Sqeed Assist)'를 도입하여 운전자가 원하는 경우 정지 상태에서 210km/h까지 도달하도록 차량이 가속과 제동 그리고 핸들링을 제어합니다. 그 밖에 최신 'iDrive 시스템'이 적용되어 처치 및 음성 그리고 손동작으로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상위 모델인 BMW 7시리즈에 적용되었던 제스처 컨트롤, 터치 커맨트가 적용되었습니다.

 

이어서 편의사양으로 6세대 모델보다 70% 넓어진 최신 풀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키를 통해 '원격 무인주차'를 할 수 있는 '리모트 컨트롤 파킹', 차량 주변 지역의 3차원 모습을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는 '리모트 3D 뷰(Remote 3D View)', 그리고 빈 공간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주차가 가능한 '파킹 어시스턴트(Parking Assistant)' 등이 적용되었습니다.

 

 

BMW 신형 뉴 5시리즈에 새롭게 적용된 파워트레인(엔진)은 가솔린 엔진 2종과 디젤 엔진 2종으로 총 4가지 모델로 출시가 이뤄집니다.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통하여 역동성과 함께 효율성까지 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초기 출시 이후 3월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구동 시스템이 탑재된 'BMW 530e iPerformance'모델과 함께 'BMW M550i xDrive' 모델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BMW 5시리즈 풀체인지 모델은 내년 2월 11일부터 글로벌 출시가 진행됩니다. 전세계 시장 출시라고는 하지만 아직 정확한 국내출시 일정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국내시장에서도 신형 모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벤츠 신형 E-클래스, 수입 중형 세단 판매량 독주 막을 수 있을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6월 국내시장에 먼저 신형 E-클래스 모델을 출시하면서 수입 중형 세단 점유율과 판매량을 동시에 상승시켰습니다. 추가적으로 디젤 라인업인 E220 모델을 이어서 출시하면서 최근 9월 판매량 2,763대(가솔린 1519대, 디젤 1244대)까지 전체 수입 모델 판매량에서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구형 모델인 6세대 BMW 5시리즈의 경우 9월 판매량 1,043대를 기록하면서 2위를 지키고 있지만 2배 이상 격차가 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BMW는 이번 신형 7세대 5시리즈 모델을 통하여 얼마만큼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차량만을 놓고 본다면 7세대 BMW 뉴 5시리즈 모델의 차체 크기가 E-클래스보다 전체적으로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후발 주자로 나서기 때문에 상품성면에서는 BMW도 단단하게 준비하여 출시하였습니다. 하지만, 판매량의 격차가 벌어져 있기 때문에 출시 이후 판매량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우디폭스바겐 판매정지 이후 판매량 1위에 자리에 올라간 메르세데스-벤츠는 신형 세단 모델로 고정 소비층을 확보하였으며, 추후 SUV 라인업 강화까지 준비하고 있습니다. BMW는 이번 풀체인지 5시리즈를 통하여 수입 판매량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이 첫번째 목표일 것 입니다.

 

 

# 제네시스 G80, 신형 그랜저 판매량 영향은?

 

이번 'BMW 뉴 5시리즈'가 국내출시가 이뤄진다면 영향을 받거나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지는 국내 자동차 모델은 '제네시스 G80'과 '신형 그랜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쟁 모델이 이보다 더욱 많이 존재 하지만 신형 모델을 출시하였거나 출시를 준비중에 있는 모델이기 때문에 더욱 영향을 미칠 것 입니다.

 

제네시스 G80은 지난 7월 국내 공식판매를 시작하였으며, 출시 첫 달에 4,500대 이상을 기록하였습니다. 8월 판매량에서 2,500대를 기록하면서 약간 주춤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9월에 들어서면서 3,500대 수준으로 회복하였습니다. 판매량의 변화가 생긴 이유중 하나는 벤츠 E클래스의 디젤 라인업인 E220 모델 출시와 노조파업 등이 겹치면서 판매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이서 현대차 그랜저 역시 풀체인지 출시를 앞두고 있는 모델입니다. 최근 내수 점유율이 하락한 현대자동차로써는 이번 신형 그랜저 출시로 판매량과 점유율 회복에 나설 것 입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 노조 파업으로 인하여 출시에 영향을 미치면서 출시일이 점점 뒤로 밀리고 있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2015년 12월 판매량 9,600대까지 상승하였던 현대 그랜저는 최근 판매량 3,000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번 신형 그랜저 출시로 다시 한번 국내 소비자들의 시선을 자극할 준비는 하고 있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인하여 출시 시기와 손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현재 상황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제네시스 G80'과 '현대 신형 그랜저'는 'BMW 5시리즈'의 판매량에 영향을 주는 것보다 반대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입장에 놓여있습니다. BMW 신형 5시리즈가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정상적으로 이뤄진다면 경쟁 모델 판매량의 변동 또한 작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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