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감한 디젤차 점유율 속에서 살아남은, 벤츠 신형 E220d

# 벤츠 신형 E-클래스 E220d, 수입 디젤차 라인업 선두


지난 2015년 9월 폴크스바겐 그룹의 디젤게이트(인증서류조작 및 소음검사)가 발생하고 나서 약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이후 현시점에서는 다양한 변화가 이뤄났습니다. 우선 디젤 차량의 비중은 전년도 72.3%보다 17.9%가 떨어진 54.4%를 기록하면서 비중이 4년 전 수준으로 하락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디젤 차량의 판매량은 감소하였지만 '벤츠 신형 E-클래스' 디젤 모델인 E220d는 출시 이후 판매량이 증가할뿐더러 디젤 비중이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E-클래스 모델은 처음 국내에는 가솔린 모델인 E 300 모델을 우선적으로 출시하였습니다. 그 이후 바로 디젤 라인업 추가를 계획중이였지만 엄격해진 디젤 엔진 인증으로 인하여 늦어져 인증 신청 3개월 만에 통과되어 국내 무대에 올랐습니다.


디젤 엔진 사건 이후 국내 소비자들은 디젤 모델보다 가솔린 모델에 대한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였기때문에 일각에서는 이번 E220d 모델의 판매량이 저조할 것이라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전계약부터 약 2,000여대를 기록하면서 가솔린 모델과 비슷한 수준을 보여주었습니다.

 

 

신형 E-Class E220d 모델은 출시 이후 2016년 8월 판매량이 약 979대를 기록하였습니다. 가솔린 모델을 포함하여 총 판매량은 2,300대 가량으로 그 중에서 디젤 모델이 40% 이상을 기록한 것 입니다. 전체 수입차 판매량에서도 1위를 기록하였고, 디젤 단일 모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면서 경쟁 브랜드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벤츠 신형 E 220d를 제외한 디젤차 비중이 내려간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디젤차 비중이 내려간 이유로는 국가에서 디젤차에 대한 인식을 좋지 않게 내비친 것도 일부분 작용했다고 생각됩니다. 노후된 경유차가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낙인 찍히면서 일반적인 경유차 인식 또한 좋지 않아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 TV프로그램 실험한 경유 모델과 가솔린 모델에 대한 미세먼지 발생 실험에서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부 가솔린 모델이 디젤 모델보다 미세먼지를 더 배출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모든 차량이 동일한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각에서는 모든 디젤 차량을 좋지 않게 노출하면서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꿔버렸습니다.



디젤 모델 비중에 대해서 이어서 말씀 드리면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라인업중에서 인기모델들은 대부분 디젤 라인업 입니다. 판매정지와 인증취소가 된 모델에 다수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수입차 시장에서 디젤 비중이 내려간 것 입니다.


유일하게 베스트셀링카 상위 10위중에 가솔린 모델로 자리잡고 있던 렉서스 ES300h를 제외하고 전부 디젤 모델이였지만, 최근에는 상위 10위중 4개에 가솔린 모델이 올라갔습니다. 이 부분은 판매정지로 인하여 내려간 모델 자리를 10위 밑으로 있던 모델이 그대로 올라간 것으로 보여집니다.


비중으로 따진다고 하면 내려간 것은 결과적으로 사실이지만 전체적인 부분을 따진다면 아직까지 확정할 수는 없는 부분입니다. 폭스바겐과 아우디 모델이 재인증을 통하여 다시 국내 판매가 시작된다면 또 다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앞으로가 중요한 벤츠, 브랜드 1위를 지킨다!


수입차 브랜드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메르데세스-벤츠는 앞으로가 더 중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브랜드 1위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현재로써는 빈 자리가 되어버렸습니다. 벤츠와 BMW 입장에서는 국내시장에서 소비층을 더욱 확보하기 위해 힘을 쏟아부을 것 입니다.


최근 판매량을 보면 '벤츠 신형 E클래스' 모델이 국내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하였고, 그 뒤를 이어서 '벤츠 더 뉴 C클래스' 모델이 1,100대 가량으로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BMW는 5시리즈와 3시리즈 모델로 각각 1,000대, 700대를 기록하면서 3위와 4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수입차 판매량 1위부터 5위까지는 벤츠와 BMW가 차지하였기 때문에 앞으로는 두 모델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신형 모델 출시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벤츠 E클래스를 잡기 위해 BMW 5시리즈 역시 풀체인지 신형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어서 BMW 3시리즈 풀체인지 신형 모델도 준비중에 있기 때문에 출시 이후 판매량의 변화와 수입차 시장의 변화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입장에서는 지속적으로 1위를 지키면서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며, BMW는 신형 모델 출시로 시장 확보와 크게는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것 중요한 부분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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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 스애상애나
    2016.09.21 21:20 신고

    그게 아니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전형적인 겉모습 치중에 나타난 결과지요...
    앞에 떡하니 벤츠로고가 있으니 멀리서 봐도 외제차라는거 알릴수 있어서지요...
    그저 실속 보다는 자랑질 하고 싶어서..... ^~^;;

    • 2016.09.21 21:26 신고

      외제차의 인식이 누구나 다를 것 같습니다. "스애상애나"님 말씀 처럼 겉 모습을 위해 외제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있을 뿐더러, 그 반대로 겉모습 보다는 차량 성능과 디자인 등을 보고 선택하는 분들도 있을 것 입니다.

    • 지나며
      2016.09.22 01:16 신고

      스애상애나/ 상당히 꼬이신 분인듯!!!
      좋은 차는 가격대비 이상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 2016.09.24 09:44 신고

      분명 가격대비 판매가격이 높은 차량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벤츠 E-클래스 모델의 경우 가격대시 성능이 좋아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차종중에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 돈키호테
    2016.09.22 09:05 신고

    독일 차의 성능은 국산차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좀 그렇습니다.
    요즘 고급자, 저급차 분류가 좀 에메한 시대가 아닌가 합니다.
    가격과 성능 가성비 등으로 5년 정도를 운행한다고 예상하고 비용을 따져보면,
    결국, 독일의 프리미엄 자동차가 국내 차와 비교하여 엄청난 비용이 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훨씬 경쟁력있는 비용이 나온다는 사실에 깜짝 놀랄 것입니다.
    국내 생산 차의 성능과 완성도를 높여 경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일본 차에 비교해도 많이 차이가 나는 국내 자동차 성능입니다.
    최근 좋아지고 있다고는 하나 아직은 많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 2016.09.24 09:47 신고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독일 차를 선호하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자국민 브랜드에 대한 반감된 시선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독일 브랜드 차량과 일본 브랜드 차량의 성능은 점점 발전하는데 아직 경쟁력면에서 따라가지 못하는 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 2016.09.22 11:02 신고

    좋은글 잘 읽엇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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