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볼보 XC90, 12년 만에 풀체인지! 위기에 아우디 Q7

Author : 민유화 / Date : 2016.08.16 06:00 / Category : # 자동차 (Car)/# 볼보

# 신형 볼보 X90, 1세대 이후 12년 만에 풀체인지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최근 신형 대형 SUV 모델인 '올 뉴 XC90'을 국내시장에 출시하였습니다. 이번 올 뉴 XC90 모델은 지난 2003년 1세대 모델을 출시한 이후 12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풀체인지 되면서 변경된 사항은 내외장 디자인, 파워트레인(엔진), 첨단사양, 판매가격까지 전부 변경되었습니다. 2세대 모델은 12년 만에 완전변경되었기 때문에 전혀 다른 차종으로 착각할 정도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특징 입니다.

 

 

또한, 신형 올 뉴 XC90 모델은 볼보에서 새롭게 개발된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SPA 플랫폼은 이전에 적용되어 있던 플랫폼과 달리 유연함(Scalable)이 특징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동차의 모듈과 주요 시스템을 공유하여 부품의 40%를 공용화하여 생산효율 증대를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형 볼보 XC90 모델은 지난 3월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하였으며 최근까지 700대 이상의 계약대수를 완료하였습니다. 6월 말부터 정상적인 출고가 진행되었으며, 7월 판매량은 114대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미 700대 이상의 계약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이후에도 안정적인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볼보코리아는 연간 1,000대를 판매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하였습니다.

 

 

# 더욱 넓어지고 길어져 돌아온 신형 볼보 XC90

 

XC90 1세대 모델의 제원은 전장 4800mm, 전폭 1900mm, 전고 1745mm, 축거 2855mm, 공차중량 2,185kg 입니다. 신형 XC90 2세대 모델의 제원은 전장 4950mm, 전폭 2010mm, 전고 1775mm, 축거 2984mm, 공차중량 2155kg입니다. 1세대 모델에 비하여 2세대 모델은 전장 150mm, 전폭 110mm, 전고 30mm, 축거 129mm가 길어지고 높아졌습니다. 차체는 전체적으로 커졌지만 차량의 무게는 30kg 가벼워지면서 경량화를 완성시켰습니다.

 

외형적인 변화가 아닌 실내 공간의 변화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차량의 실내 인테리어 중요 부분에는 천연 우드 트림을 적용시켜 따뜻하고 안락함 느낌을 강조하였습니다. 센터페시아는 인체공항적으로 설계되어 운전자 사용성에 맞춰 기울여졌으며, 세로로 길게 배치된 디스플레이와 함께 버튼을 최소화 시켰습니다. 세로형 9인치 센터 콘솔 디스플레이는 768x1020 해상도와 함께 논-클레어 코팅처리가 되었습니다.

 

 

이어서 내부 구조에 대한 변화로는 인체공학적 시트가 적용되어 1열부터 3열까지 시트 높이를 모두 다르게 하여 극장식 배열구조를 적용시켰습니다. 2열 시트에는 유아용 부스터 시트를 가운데 좌 배치하고 레그룸 확보를 위하여 앞뒤의 간격을 최대 120mm까지 슬라이딩할 수 있는 구조를 완성시켰습니다.

 

그 밖에 2열에는 230V의 전기 아웃렛을 설치하였으며, 실내공기청정 시스템(4 존 온도 조절)과 파노라믹 선루프 등이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트렁크 내 쇼핑백고리와 홀더 및 냉장기능이 지원되는 글러브 박스와 2열의 좌석 3개를 40:20:40의 비율로 자유로운 폴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좌석 최대 폴딩시 1900L 이상의 적재 공간이 확보되며, 트렁크 사용성을 높이기 위하여 핸즈프리 테일게이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입니다.

 

 

# 더욱 작아지고 강력해진 파워트레인(엔진)

 

기존 1세대 볼보 XC90의 파워트레인은 I5 기통 직분사 디젤 엔진으로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42.8kg.m, 공인연비 11.5km/l의 동력성능을 발휘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2세대 모델의 경우에는 2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으로 8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적용되었습니다.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D5 AWD 엔진은 기존의 디젤차량에서 볼 수 없었던 즉각적인 터보 반응을 구현시킨 '파워펄스'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5D 엔진은 최고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48.9kg.m의 구동성능을 발휘합니다. 이어서 가솔린 모델인 T6 AWD 엔진은 슈퍼차저와 터보차저를 동시에 접목시켜 최고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구동성능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T8 PHEV 모델은 T6 엔진과 함게 전기모터를 더해 최고출력 400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풀체인지(완전변경)라는 타이틀에 맞게 이전 모델보다 배기량은 줄이고 엔진 성능은 높여 더욱 상품성은 상승시켰습니다.

 

 

# 변화된 만큼 올라간 판매가격, 경쟁모델보다 비싸다?

 

신형 볼보 올 뉴 XC90의 국내 판매 가격은 D5 AWD 모델 8,030~9,060만 원, T6 AWD 모델 9,390~9,550만 원, T8 AWD 인스크립션 모델 1억 1,020만 원, 최상위 트림 T8 AWD 엑설런스 패키지 모델 1억 3,780만 원에 책정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1세대 볼보 XC90 판매가격 6,920~7,330만 원)

 

1세대 모댈보다 약 1,000만 원 이상 판매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경쟁모델인 아우디 Q7 판매가격은 8,580~1억 1,230만 원 이며, BMW X5 판매가격은 9,430~1억 3,580만 원 입니다. 판매가격은 볼보 XC90 모델이 더 저렴하게 보여질 수 있지만 두 경쟁모델의 경우 엔진 배기량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저렴하다고 볼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구형 모델보다 판매가격이 상승하였지만 판매량은 3모델 전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였습니다. 우선 BMW X5 모델과 아우디 Q7 모델은 월평균 200대 가량의 판매량을 기록하였지만 7월 판매량은 전부 100대 수준을 기록하였습니다. 판매량이 내려간 이유는 여러가지가 존재합니다.

 

우선 아우디의 경우 최근 디젤게이트로 인하여 판매정지와 인증취소 처분을 받으면서 판매량이 급감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완전 판매정지가 된 Q8 모델의 경우 8월 판매량은 기록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서 BMW X5 모델의 경우에는 신형 볼보 XC90 모델 출시와 함께 프로모션 할인을 종료되면서 판매량이 내려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 신형 XC90 모델 출시로 인하여 프리미엄 대형 SUV 모델 판매량의 변화가 지속적으로 있을 것 입니다. 또한, 볼보 모델의 경우 사전계약의 출고가 마무리 된 이후 안정적인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을지가 기대됩니다. 이전 모델보다 판매가격이 높아진 것이 볼보코리아에게는 독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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